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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우분투 데스크탑을 설치할 때마다 한글 설정을 하는 문서를 찾기가 번거롭다. 그동안 내가 찾은 설정 방법을 정리하면서 관련 설정을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uim 패키지 설정

Ubuntu 18.04에서 기본으로 지원하는 입력기는 iBus인데, 한글 입력이 잘 되지 않아서 여러 다른 입력기를 시도해본 결과 uim이 가장 안정적이다.

sudo apt install uim

검색을 통해 언어 지원(Language Support)를 열어 언어(language) 탭에 키보드 입력기를 iBus에서 uim으로 바꾼다. 이제 나머지 입력기는 지워도 무관하다.

한글 키맵

키보드의 한영키를 우분투에서는 기본적으로 Alt로 인식한다. 따라서 이 키맵을 바꿔줘야 하는데 방법은 크게 다음 세 가지가 있다. 가장 쉽고 추천하는 방법은 첫 번째의 gnome-tweak-tool를 이용한 방법이다.

방법 1. gnome-tweak-tool

현재 우분투 18.04가 사용하고 있는 gnome이라는 데스크탑 환경의 테마를 변경할 때 주로 사용하는 패키지이다.

sudo apt install gnome-tweak-tool

설치가 되면 Tweaks를 열어 Keyboard & Mouse 탭 - Additional Layout Options - Korean Hangul/Hanja Keys - Right Alt as Hangul, right Ctrl as Hanja 체크박스를 활성화해주고 모두 닫는다.

방법 2. altwin

$ sudo vim /usr/share/X11/xkb/symbols/altwin

에서 symbols[Group1] = [ Alt_R, Meta_R ]의 값을 다음과 같이 Hangul로 바꿔준다:

// Meta is mapped to second level of Alt.
partial modifier_keys
xkb_symbols "meta_alt" {
    key <LALT> { [ Alt_L, Meta_L ] };
    key <RALT> { type[Group1] = "TWO_LEVEL",
                 symbols[Group1] = [ Hangul ] };
    modifier_map Mod1 { Alt_L, Alt_R, Meta_L, Meta_R };
//  modifier_map Mod4 {};
};

방법 3. xmodmap

xmodmap -e 'remove mod1 = Alt_R'
xmodmap -e 'keycode 108 = Hangul'

xmodmap -e 'remove control = Control_R'
xmodmap -e 'keycode 105 = Hangul_Hanja'

xmodmap -pke > ~/.Xmodmap

를 순서대로 터미널에 입력한다. 문제는 이 설정이 재부팅을 했을 때 유지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vim ~/.xinitrc

(vim이 없다면 다른 텍스트 에디터를 사용해도 무관하다) 를 열어

xmodmap .Xmodmap

를 끝에 추가해주면 부팅할때마다 저장된 Xmodmap을 불러올 수 있다.

uim 설정

이제 추가한 한영키를 uim에서 한글 입력기를 켜고 끄는 키로 추가하면 된다.

  • Global Settings에서 Specify Default IM에 체크하고 Default input method에 Byeoru, Enabled input methods에 Byeoru만 추가한다.

  • Byeoru key bindings 1에서 [Byeoru] on과 [Byeoru] off에 한영키만 추가한다. 설정이 잘 되면 "hangul"만 남아있다. 위의 설정을 했는데도 만약에 한영키가 인식이 안된다면, 시스템을 재시작해보고 시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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